공지 2025년에 가장 잘한 일 : 톡플 등록

최민****
2025-09-20
조회수 135

*본 후기는 4개월 수강 후 작성했습니다.


제게 영어란 ‘망한 새해 결심’ 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최초의 결심은 연말이 되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곤 했거든요. 

이 사이클을 n년 정도 반복하다 보니 점점 영어와 멀어지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에 떠난 해외 여행에서 각국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요. 

대화를 하면서도 커다랗고 견고한 벽 하나가 그들과 내 사이에 세워져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애석하게도 언어의 장벽과 도미토리의 낭만은 공존할 수 없더라고요. 


이런 이유로 다른 곳에서 1:1 레슨을 일 년 동안 받았었습니다.

도움이 안 되었던 건 아니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입 뻐끔 정도 할 수 있게 된 게 다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며 공부의 방향성이나 목표가 흐려지니 점점 흥미를 잃게 됐고요.




💬 수강 계기

: 올해 초에 퇴사를 하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생겼습니다. 

글의 초입에 이야기했던 ‘새해 결심’ 뽕이 아직 사라지기 전이였고, 

그렇다면 이 때가 공부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후기를 읽는 분들도 이미 톡플레이스 이외에도 여타 학원을 많이 알아보셨을 거라 사료됩니다. 

저도 그랬지만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닉쌤 덕분이였어요. 

레벨 테스트 후에 청강을 갔었는데, 수업을 마친 이후에 어땠는지 세심하게 물어봐 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거든요. 

그리고 청강 이후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1:1 레슨이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말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는 걸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톡플레이스를 선택했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인생에서 여러 수강생들과 모여서 강의를 듣는 학원을 수강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특히나 발화를 해야 하는 영어 학원에 발을 들이는 것은 엄청 큰 결심이였어요. (게다가 Super 내향인)

그러나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불편함이 수반되어야만 하는 것을 알기에, 

일부러 낯선 환경에 본인을 던져보려고 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실 학원까지 왕복 4시간의 여정인데요. 

통학은 힘들었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 신세계를 만나다

(1) 넘쳐나는 인풋

: 이렇게 많은 표현을 알게된 건 난생 처음 있는 일이였습니다. 올데이 클래스(부스터 반) 수강을 한 첫 달엔, 

하루에 많게는 7-80개 정도의 표현을 배웠습니다. 

단언컨데 제가 1:1 레슨을 일 년 동안 받았을 때 보다 인풋이 훨씬 많았습니다. 

닉쌤은 A라는 표현을 알려주면서 B,C,D,E 까지 알려주시거든요.


부스터 반은 내가 기존에 알던 표현을 새로운 표현으로 갈아끼우는 반이어서인지,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어휘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미드를 보는데 지금까지 학습한 표현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뉘앙스까지 아니까 말 다했죠,,*^^*

3개월 동안 정리한 표현은 1500개 정도 됩니다. 이게 진짜 제 보물이에요. 

덕분에 수강 후 떠난 여행에서 외국인과 두 시간 동안 번역기 없이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면 믿으시겠나요 (진짜임)


그리고 마스터반의 브라이언쌤은 대화중에 막혀서 고뇌하고 있으면 귀신같이 알고 표현을 알려주시고, 

만약 어색하거나 잘못된 문장이라면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지 그때그때 피드백을 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찰떡같이 설명해주셔서 이해도 쉽고요! 매 수업마다 양질의 인풋이 넘쳐납니다.




(2) 긍정적인 친구들

: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 가면 특유의 긍정적인 바이브가 있는 거 아시나요? 톡플레이스가 딱 그래요. 

솔직히 저는 처음에 사회인 특유의 동태 눈깔로 왔다가, 친절하고 따뜻한 친구들 덕에 동태 퇴마하고 생태가 됐습니다. 


반짝이는 눈빛으로 공부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까지 열심히 공부하게 돼요. 

이 학원에 오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새로운 인연들 덕분에 많은 걸 느끼기도 했고요.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공부하는 갓생러들과 함께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를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시간적인 여유가 되시면 종일반을 정말정말 추천드립니다!



(3)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만나다

: 저는 제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할 줄 몰랐습니다. 

어느 정도였냐면 학원에서 배운 인풋을 고대로 머리에 때려박고 싶은 갈망이 있을 정도였어요. (진짜임 222)

그리고 항상 닉쌤은 배웠던 표현을 제대로 외우고 있는지 급 질문을 하시는데, 

그 때 대답을 못하면 제 자신에게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프리토킹 세션은 물론이고, 친구들하고 스몰톡 할 때 사용하는 어휘들이 다양해지니까 말을 하는 행위가 너무 즐겁더라고요. 

영어를 쓰는 게 재밌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게 처음 있는 일이였어요. 


그러던 중에 마스터반에 올라가게 됐습니다. 근데 우주의 먼지가 된 기분이였어요. 

부스터 클래스와는 다르게 두 시간 내내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나 빼고 다 너무 잘하는 것 같은데…’ 

위축된 채로 말하는 감자가 되어 어버버하며 존버했습니다. 

가끔 눈물도 또르르 해봤고요,, 30대에 영어 때문에 우는 사람 실존(ㅠ)


하지만 현재는 마스터 반에 적응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문법이 약해서 초반에는 애를 좀 먹었는데, 문장 만드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문장 구조를 알 것 같아요.

(*문법 공부는 어느정도 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이해가 빠름)

그리고 수업을 듣다보면 저의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보여서, 이제는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새로운 목표

: 사실 학원을 등록할 때까지만 해도 막연하게 ‘영어를 잘 하고 싶어!’ 라는 생각으로만 왔었어요. 

그런데 영어를 공부하다 보니 자격증 시험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9월에 냅다 오픽을 응시했는데 한 번에 IH라는 성적을 받게 됐습니다. 🥹

8할이 톡플레이스에서의 엄청난 발화량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학원에 다닌 덕분에 도전이란 걸 해볼 수 있었고,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생겼습니다. 

좋은 가르침을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톡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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